현대제철 B열연압연부, 육현모 계장
4조3교대 근무조의 선임조인 A조 교대계장을 맡아 17명의 교대인원을 통솔하며 슬래브야드에서부터 가열로, 압연, 권취까지의 전 공정에서 현장을 책임지는 그는 B열연공장의 견인차로서 동료 및 후배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품질 및 기술분야에서도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여 매년 제안실적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제안 활동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정개선활동과 생산성 및 조업 안정성 향상은 물론 제품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로 협소한 안전난간대를 개선해 나가거나 위험 지역 적색 표시 등 주로 직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의 제안을 통해 안전전요소를 개선해 나갔다.
특히 작년부터 고로재가 본격 생산되고 있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열연강판을 생산하는데 크나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남다른 문제의식과 탁월한 아이디어로 현장의 이모저모를 개선시켜나간 육현모 계장의 열정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전무후무한 B열연압연부의 무재해 10배수를 달성(2,254일)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