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TEX서 제20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참가
㈜삼우금형(대표 조윤장)이 일산 KINTEX에서 16~2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에 참가했다.
삼우금형은 플라스틱 사출 금형을 생산하는 회사로 자동차 70%, 가전 30%의 매출 비중을 지녔다. 본사 189_200명에 해외직원 124명 등 전체 313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1989년 설립한 삼우금형은 지난 1999년 제2공장을 설립했다. 2000년에는 멕시코 현지공장을 열었으며, 2004년에는 태국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금형제작을 하는 등 활발한 해외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미국 오하이오에도 2007년 영업소를 열었으며, 2011년에는 미국 현지공장도 설립할 예정이다.
삼우금형은 자동차용 금형의 경우 70%를 해외 21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20~30%를 국내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TV, 에어컨,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도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품질인증인 SQ마크를 보유한 삼우금형은 세계적으로 델파이, 컨티넨탈, 존슨콘트롤스과 같은 자동차 부품업체와 샤프, 소니, 파나소닉 등의 가전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다.
한편 삼우금형은 2012년 하반기에서 2012년 상반기에 당진의 합덕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39669㎡의 공장부지에 토목공사를 진행 중이며, 인근에 직원들을 위해 661152㎡의 타운하우스도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전과 함께 인원도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당진 이전 시 단일 금형제작회사로는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