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S혁신활동 일환..회사측 전액 부담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위한 좋은 계기"

  현대알비(대표 이수창)는 지난 3월18일~20일까지 2박3일간 QSS혁신 활동과 임·직원 단합을 위한 일본 대마도 워크샵을 개최했다.

   QSS(Quick Six Sigma)혁신활동은 포스코에서 패밀리사 및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현장중심 혁신활동으로 직원 변화관리, 교육과 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체계적 현장지도, 정기 진단·평가 등을 통해 청결하고 능률적인 제조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 교육과정이다.

  포스코 고객사 중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QSS활동은 회사측의 적극적 지원에 의해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워크샵 역시 참가한 64명의 인원이 소요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 것은 물론 1인당 10만원의 자유이용 금액도 지급했다.  

  포스코 김덕배 컨설턴트와 함께 진행된 QSS교육에서는 QSS교육, MIND변화 교육, 역사탐방, 단합을 위한 등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에 대마도에서 이뤄진 교육을 통해 우리 임.직원 단합 및 새로운 변화와 시작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RB측은 지난 지진피해 이후 대마도 워크샵을 취소할 예정이었으나 대마도 현지 시청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간곡한 방문요청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문 이후 대마도 관계자들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점에서 대마도를 찾아준 현대알비 임직원에 대해 감사의 뜻 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