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멕시코, 車강판 품질인증 ‘쾌거’

포스코멕시코, 車강판 품질인증 ‘쾌거’

  • 철강
  • 승인 2011.03.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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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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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산기지로는 처음으로 ISO/TS16949 인증 획득

  포스코(회장 정준양)의 해외 첫 자동차강판 생산공장인 포스코멕시코가 최근 해외 생산기지로서는 처음으로 ISO/TS16949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멕시코는 지난 2009년 10월 자동차 강판을 본격 양산한 이래 ISO/TS16949 인증 획득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예비심사를 거쳐 올해 2월 본심사를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경영시스템과 운영능력을 인정받았다.

  포스코멕시코는 그동안 현지직원을 인증 전담요원으로 배정하고 전 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4차례의 자체 수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등 전 부서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회사측은 이번 인증 획득은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생산기지 확대는 물론 미주지역의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I축의 성장기반으로서, 회사가 생산 및 판매 활동을 전개하는 데 있어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멕시코는 이번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품질경영시스템에 기초한 일하는 방식을 체질화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ISO/TS 인증은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회사에서 ISO2001:2000 규격에 자동차 요구사항을 추가해서 만든 기술표준(Technical Standard)으로, 설계, 개발, 생산, 판매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품질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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