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개발특구,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

광주연구개발특구,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

  • 철강
  • 승인 2011.03.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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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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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광주연구개발특구 출범식 개최

  지식경제부는 오는 25일 광주 테크노파크에서 최중경 장관, 강운태 광주시장,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연구개발특구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광주연구개발특구를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의 창출과 활용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혁신주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기술·산업 간 융복합이 활발한 혁신 클러스터 육성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지원된 것이다.

  이를 위해 추가 특구의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사업화센터를 광주 및 대구 특구 내에 설치, 사업 추진체계를 갖췄다는 평이다.

  광주연구개발특구는 광기반 융복합 산업의 세계적 거점 구축이라는 비전하에, 지역의 강점인 ▲차세대 광기반 융복합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 ▲스마트케어 가전 ▲차세대 전지 등 4대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지난 17일 마련한 '제2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에 따라 거점대학 육성, 특구 전용펀드 조성·운용, 기술사업화 자금 지원 등 65개 정책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연구개발특구는 연구성과 사업화 및 창업지원,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수도료 및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특구내 창업 및 기업유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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