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압연 설비 능력 증설 앞두고 인사 결정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가 김원갑 상근고문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제철이 3고로를 증설함에 따라 현대하이스코도 신규 냉간압연 설비 도입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직은 신성재 사장 단독체제를 고수할 방침이다.
김원갑 부회장은 올해 초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사퇴하고 상근고문으로 물러났지만, 현대하이스코의 냉간압연 설비 능력 증설을 앞두고 일선에 복귀하게 됐다.
▲ 김원갑(金元甲) 부회장 약력
- 52년 부산 출생
-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 78년 : 그룹 입사
- 99년~01년 : 현대자동차 전무
- 02년~03년 :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 03년~05년 : 현대하이스코 대표이사 사장
- 05년~10년 : 현대하이스코 대표이사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