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협력업체 상생펀드 400억원조성

대우건설, 협력업체 상생펀드 400억원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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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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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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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회사 동반성장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

  대우건설이 총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한다.

  대우건설은 12일 본사에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대우건설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건설 협력회사 금융지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총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업체 상생펀드는 대우건설 자체 출연금 100억원에 우리은행 출연금 300억원을 더해 조성되며, 협력회사들에 담보 제공 없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 상생펀드 조성 이외에도 대금지급 100% 현금성 결제, 현금 지급비율 확대, 협력회사 경영자문 및 임직원 교육지원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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