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매도세·국내증시 반등…하향 압박
이번 주 첫 날 원/달러 환율이 하향세를 연출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은 3.20원 내린 1,080.00원에 거래를 시작, 전일 대비 0.68원 내린 1,08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분 |
매매기준율 |
전일대비 |
등락율 |
현찰 |
송금 |
||
살때 |
팔때 |
보낼때 |
받을때 |
||||
USD |
1,082.40 |
▼ 3.60 |
-0.33% |
1,101.34 |
1,063.46 |
1,093.00 |
1,071.80 |
JPY |
1,342.43 |
▼ 8.32 |
-0.62% |
1,365.92 |
1,318.94 |
1,355.58 |
1,329.28 |
EUR |
1,557.36 |
▼ 20.49 |
-1.30% |
1,588.35 |
1,526.37 |
1,572.93 |
1,541.79 |
CNY |
166.7 |
▼ 0.55 |
-0.33% |
178.36 |
158.37 |
168.36 |
165.04 |
국제유가: 두바이유 6일 거래 기준, 배럴당 100.48달러 전일 대비 13.92달러 하락 |
특히, 이날 외환 시장에서는 초반 역외 매도세와 국내 증시 반등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또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도 지난주에 이어 환율 하락을 도왔다.
전문가들은 거래 상단에서의 네고 물량과 원화에 대한 외부의 긍정적 시각,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 등이 환율 하락에 우호적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13일 예정된 5월중 금융통화위원회 월례 결과에 따라 변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나 지금까지의 대규모 양적 완화, 수출 증대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반등 강도는 완만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085원 대에서 1,080~1,100원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고, 1,100원선 이상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