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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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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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현물가 5% 이상 상승하며 장 중 온스당 $37 돌파
- S&P, 채무조정 우려로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B’로 두 계단 강등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전강후약의 장세를 보이며 전일비 소폭 상승한 채 하루를 마감하였다.
지난 주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의 개선영향으로 상승출발한 Copper는 $8,800선을 뚫어 올리며 Asia장을 시작하였다. 또한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경제회복 둔화 우려가 다소 완화되자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가 한 주간 첫 상승세로 마감하였고 Copper는 이에 힘입어 $8,900선 마저 상회하였다.

  게다가 장 초반 미국의 달러화 약세로 은 현물가가 5%이상 급등하는 등 원자재 가격들이 다시 반등기미를 찾는 것으로 보이자 Copper는 $9,000레벨을 목전에 두기도 하였다. 그러나 US장 개장 전 S&P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하향하고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유지한다고 밝히며 유로존 부채우려가 가중되자 유로화 가치는 급락하였고 Copper는 $8,811까지 하락하였다.

  이 후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이어지며 다소 반등하기 시작한 Copper는 장 후반 $8,900선을 테스트하며 지난 종가대비 상승한 채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였다. 여타 비철금속들도 전일 미국 고용지표의 영향을 받아 전일비 상승한 가운데 전주 낙폭과다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Zinc와 Lead는 약 1%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하였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주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효과가 이어지며 뉴욕증시가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상승마감하자 Copper는 장 초반 상승흐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설과 더불어 S&P의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소식은 유로화 가치를 급락시키는 계기를 가져왔고 Copper는 장 후반 하락반전 하였다.

  이번 주 중국의 4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어있으며 전문가 예상치는 호재를 점치고 있다. 이로 인해 그간 원자재 시장의 가격 급락세가 중국의 데이터 발표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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