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5.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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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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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화에 연동하며 하락 반전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럽지역의 강력한 지표로 美달러가 유로화 대비 하락폭을 넓혀 나가면서 아시아 장을 비롯하여 유럽 장까지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하루를 시작.

  하지만, LME 재고 증가와 그리스와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다시금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며 美 달러는 유로화 대비 반등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Copper를 비롯한 모든 비철금속은 하락폭을 넓히며 결국 전일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Copper – 美 달러에 연동하며 하락

  3M $8,760.25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한 Copper는 전일 중국의 지준율 인상 및 수요 감소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시작.

  유럽의 가장 큰 Copper 생산자인 Aurubis의 CEO는 중국의 Copper 수요가 아직은 강력하다고 밝힘. 이로 인해 중국이 긴축 정책을 유지하더라도 중국의 수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Copper 가격은 아시아 장부터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독일 및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강력한 경제지표로 인하여 유로가 美 달러화 대비 상승폭을 넓히면서 Copper 가격은 장 중 3M $8,930레벨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줌.

  미국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와 미시간 심리지수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美 달러화는 압박을 받으며 Copper는 상승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모습. 하지만, LME 재고의 꾸준한 증가로 인하여 상승폭을 좁혀나간 Copper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임.

  美 달러가 유로화 대비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넓혀나가는 모습을 연출. 또한, 유럽의 강력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 유로존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유로화는 상승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며 Copper 가격 역시 상승 분위기를 유지 못하며 보합세의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Aluminum – LME 재고 증가로 하락

  Aluminum은 Copper와 연동하며 유럽의 지표 호재와 美 달러의 약세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 하지만, LME 재고가 32,075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Aluminum 가격은 하락 반전하기 시작하면서 장 중 한때 3M $2,555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다시금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유로화가 하락폭을 넓히는 현상을 보이자 Aluminum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며 금일 2%가까이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유럽국가들의 강력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美 달러화의 반등으로 인하여 결국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

  잠시 모습을 감추었던 PIGS를 중심으로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에 따른 통화 움직임에 비철금속 가격 향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사료됨. 또한, 중국의 긴축 우려감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다음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듯.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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