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 핵심부품 프레임 소재 프레임 수출 공로 인정

  유니온스틸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 신성컨트롤의 조성환 대표가 16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11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제23회 중소기업주간(5월16일 ~ 20일)을 맞아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4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조 대표는 LCD TV의 핵심부품인 프레임 생산용 원자재를 중국ㆍ러시아ㆍ일본 등지로 수출해 2,00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더불어 조 대표는 이 분야에서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성장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혁신과 소비자 지향의 신 가치창출을 통해 건축자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성컨트롤 외 72명의 중소기업인들에 정부 포상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차후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 고용창출 및 경영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성컨트롤은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국가기관, 전문대학교, 민간연구소 등과 산학협력 및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기반을 통해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및 기초 기술에 대한 검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 대표는 '금탑산업훈장' 외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흑자를 지속 달성한 공로로 지난 1998년 국무총리표창, 2001년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사회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역경제 및 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