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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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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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비철금속은 불투명해진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추가지원 여부에도 불구하고 유로 상승폭 확대로 일부 품목은 상승전환하며 품목별 등락이 엇갈리며 장을 마감하였다.

아시아 중앙은행이 전주에 급락한 유로를 사들이자 금일 약보
합세를 보였던 유로가 상승전환하였다. 한편, 오는 16~17일 유로존 재무장관에서 그리스의 추가지원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예정된 가운데 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추가지원을 주도하던 IMF 총재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자 그리스 추가지원이 무산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붉어져 나오면서 시장에 위험자산에 대한 매도세가 유입되었다.

하지만 스트로스 칸 IMF 총재 혐의의 사실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재무장관 회의에서 어떠한 논의가 이루어질지 시장은 관망하며 낙폭은 비교적 제한적이였다. 금일 전기동은 $8,700~$8,850 래인지 안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8,800선에 안착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중국 내 알루미늄 제련소에서 생산을 중단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진 알루미늄의 Cash-3m 백워데이션 스프레드가 확대되자 알루미늄 현물시장에 실물유입이 확대되면서 알루미늄 재고는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추가적인 재고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이러한 알루미늄 재고 유입이 프리미엄 가격을 소폭 끌어내릴 순 있지만, 프리미엄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였다.

금일 comex 골드는 조용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골드시장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최근 거래비용 증가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급락한 실버는 금일에도 2% 넘게 조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편더멘털 면에서도 실버가격이 아직 비싼 레벨이라고 전했고, $33선이 다음 주요 지지선이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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