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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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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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대부분 메탈 하락한 가운데 전기동과 아연만 소폭 상승. 전일의 메탈 움직임을 결정한건 유로화대비 달러. 여전히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위기 문제가 글로벌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는 상황이 부정적으로 작용.

  다만, 포르투갈 구제금융 승인 소식에 달러약세 전환하자 하락폭 제한되며 일부 품목들은 소폭 상승 전환한 듯. 한편, 美 제조업지수 하락과 中 무역수지 축소 전망 등도 악재로 작용.

  유로화대비 달러약세 전환. IMF 총재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되며 그리스 구제금융 지연될 것이란 우려로 하락출발한 유로는 EU 재무장관회의에서 포르투갈 구제금융 승인하자 강세 전환함. 달러/유로는 1.4117에서 1.4156으로 상승.

* 전기동

  잠비아 전기동 생산비용 급등할 듯. 이는 잠비아의 전력 공급업체들은 광산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전기료를 30% 인상했기 때문. 잠비아 광산에 전력을 제공하는 주요한 공급업체인 Copperbelt Energy Corp. (CEC)와 Zesco의 공동 성명에서 가격 상승은 2011년 1월부터 소급해서 전기료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

  Sumitomo Metal Mining사 칠레 구리광산 투자 계획. 일본 Sumitomo Metal Mining(SMM)사가 칠레 구리광산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7억 2,4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 SMM사는 계열사 트레이딩 회사인 Sumitomo사와 칠레 Minera Quadra Chile사의 지분을 45% 획득할 예정.

  Minera Quadra Chile사는 현재 칠레에서 Sierra Gorda 구리광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 Sierra Gorda 구리광산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0년의 광산수명 기간 동안 연간 구리 생산량은 220,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68% 상승한 $8,839.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1,450톤 감소한 467,075톤. Cancelled warrants는 20,350톤.

* 알루미늄

  日 주요항구 알루미늄 재고 증가. 일본 주요항구의 4월말 알루미늄 재고가 3월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 달보다 증가. Marubeni사에 따르면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까 항구의 4월 말 알루미늄 재고는 3월 말보다 8.9% 증가한 219,100톤.

  재고는 일본 국내의 재고재조정(destocking)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09년 9월 169,900톤을 기록하며 14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음.

* 금일 전망

 뉴 스타팅 라인에서 워밍업 하는 中國.

  3일 연속 완만한 상승 보여준 전기동. 불안감 자극하는 악재들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건, 중국發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 때문.
최근 시황에서 줄곧 언급했듯이 당분간 박스권이 유지되며, 추가 급락한다면 저가매수 기회로 작용.

  이유는 중국이 긴축과 상관없이 지속적인 메탈 소비로 재고재구축이 필요하기 때문. 이로 인해 다시 중국發 수요가 살아날 것이란 믿음 생김. 또한, 이를 뒷받침해주는 여러 시그널들도 있기 때문(지난 4월 28일, 5월 6, 13일 시황 참조).

  한편, 지난주 13일에 발표된 Barclays Capital 자료에서도 앞에서 언급한 부분을 제외한 새로운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었음.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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