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로직스, 법정관리 종결돼

삼선로직스, 법정관리 종결돼

  • 철강
  • 승인 2011.05.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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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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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 송충원 회장 복귀 가능성 높아…모기업 경영 정상화로 영업 활동 등 날개 달 듯

  최근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해운업체인 삼선로직스의 회생절차를 종결키로 했다고 결정했다.

  법원측은 미확정 채권을 제외하고 지난해 이행해야하는 변제의무를 모두 마쳤고 지난해말 기준 자산도 부채를 165억원 가량 초과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운업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장기계약이나 구조조정 등 불황을 극복할 만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모기업인 삼선로직스의 법정관리가 조기 종결됨에 따라 한때 매각설까지 나돌았던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 및 판재류 유통업체인 신광의 영업활동이 보다 활기를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광측은 신광로직스의 법정관리중에도 정상적인 생산 및 영업활동을 영위해 왔으나 그간 알게 모르게 제한됐던 은행 규제 등이 사라지는 등 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삼선로직스의 법정관리 종결과 함께 송충원 회장의 복귀 가능성이 상당히 커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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