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신제품 상용화 눈앞
대륙제관이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맥스’에 이어 불 속에서도 폭발하지 않는 신제품의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륙제관은 세계 최초로 불 속에서도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를 개발하고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이 제품은 오는 6월 중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새로운 부탄가스는 12개의 가스배출구를 만들어 내부 압력상승 시 가스를 배출시켜주고 부탄 캡과 몸체 이음새 부분이 2겹이 아닌 3겹으로 감싸고 있어 터지지 않는다.
기존 제품 ‘맥스’에 이어 신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현재 20%대인 내수 비중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대륙제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8.5% 늘어난 2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륙제관은 올해 일본 대지진으로 대일본 수출이 크게 늘고 있으며, 완전한 전력 복구까지 부탄가스의 수요 확대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