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서림철강, "긴급납기 대응이 최우선"

<업체탐방> 서림철강, "긴급납기 대응이 최우선"

  • 철강
  • 승인 2011.05.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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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라도 광주/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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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소재 유니온스틸 냉연대리점 서림철강의 박상길 사장을 처음 만나 서림철강의 강점을 물었을 때 그는 "유통업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긴급납기 대응이다"며 "우리 회사는 영업사원을 비롯해 생산직원까지 이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근무에 열중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서림철강 박상길 사장


  서림철강은 2006년 세아제강 냉연판매점으로 최초 설립, 2010년 2월부터 유니온스틸과 정식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현재 삼성광주전자를 최대 수요가로 두고 있다. 서림철강의 원동력이 되는 설비는 현재 대형슬리터 및 소형슬리터, 미니시어를 각각 1대씩으로 총 임가공 능력은 투입기준으로 폭 50 ~ 1,540mm, 두께 0.3 ~ 3.0mm다.

  서림철강의 박상길 사장은 현대하이스코 냉연SSC 해원에스티(대표 이해식)의 영업이사 출신으로 현 유통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을 '공급자 위주의 시장'으로 손꼽았다. 수요가들에 대한 사전적인 지식만으로 시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왜곡현상이 발생, 수요가들의 실정을 반영한 시스템적 개선이 이뤄져야 함을 주장했다.

  더불어 후발주자들도 같이 성장할 수 있게 상호간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격질서를 흐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재 광주 지역은 삼성광주전자의 해외 생산량 증대로 가전 관련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신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검토가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서림철강도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

  본사 TEL: 062)95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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