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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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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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상단이 제한된 가격움직임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니켈과 주석의 낙폭이 컸으며, 전기동은 9000선에서 공방을 펼치며 9100에서는 힘겨운 모습이었다.
중국이 포르투갈 채권 매입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보도되어 유로화는 아시아장에서 상승하며 주요 상품가격은 지지받았다. 그러나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1분기 GDP는 모두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여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의 상승은 제한되거나 오히려 하락반전하였다.

  한편, 유럽장 초반에는 투기세력의 청산물량으로 추정되는 매도세로 은 가격은 장중에 4% 가까이 폭락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아직 유로권 재정위기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지표까지 부진하여 시장 심리는 다소 흉흉한 모습으로 에너지와 금속 품목을 중심으로매도세가 출회하였다.

  금일 전기동은 45달러 하락한 9020달러에 마감하였으며, 알루미늄은 2562달러에 마감하였다.

  금일 귀금속은 유럽장 초반 은에 쏟아진 매도세로 팔라듐을 제외하고 전부 하방압력을 받았다. 유럽장 초반 펀드의 청산물량 출회로 은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4% 이상 급락한 온스당 36달러까지 하락하였으며, 이후 쉬어가는 장세를 보였으나 가격 움직임은 장중에 무거웠다. 금 또한 매도세가 일부 출회하였으나, 안전자산 매수 및 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구매의욕이 견조하여 하단은 다소 제한되었다.

  한편, 최근 은 가격의 변동성이 급증하여 CME 거래소에서는 4월 말 경에 2주 동안 5차례 증거금을 인상한 바 있으나, 거래소 관계자는 변동성이 정상수준으로 회귀함에 따라 거래소에서는 증거금을 다시 인하할 것으로 전하였다. 최근 은에 대한 구매의욕이 저하되며 주요 은 실물 ETF에는 연일 실물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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