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국내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한다!

지경부, 국내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강화한다!

  • 철강
  • 승인 2011.05.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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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명주 mjlee@km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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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협력실 신설
자원확보 및 신흥시장 진출 지원 확대

  지식경제부가 국내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은 5월 29일 사업자원협력실을 신설개편하는 개정안인 '지식경제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을 통과시켜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되는 산업자원협력실은 기존 통상협력정책관 체제를 1급단위로 확대한 개념으로 1관, 3과 비공식 3팀의 33명의 통상협력정책관 체제에서 1실에 2관, 7과 그리고 1팀의 총 74명으로 개편하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주력 시장에 대한 협력 업무는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동남아 및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부터의 원료 수입과 수출 업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해외협력 업무의 추진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산업자원협력 업무의 효율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산업자원협력실이 신설됨에 따라 철광석 및 비철금속 원재료에 대한 수입선 다변화와 철강재 수출 지역 확대가 절실한 철강분야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는 "철강분야는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수출 지역의 한계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산업자원협력실의 신설로 국내 철강분야가 자원확보와 수출 확대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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