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S 냉연 두께 적정율 99.8%로 높여

포스코, STS 냉연 두께 적정율 99.8%로 높여

  • 철강
  • 승인 2011.06.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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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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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공정별 문제점 분석·개선…표면 품질 향상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와 EIC기술부, 기술연구소가 조업·정비부서간 긴밀한 협업으로 스테인리스 냉연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스테인리스 압연부와 EIC기술부, 기술연구소는 지난 2010년 7월 스테인리스 냉연제품의 두께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냉연제품 두께 적중률 향상 TF팀'을 구성했다.

  냉연제품의 두께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매우 세밀한 계측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소재의 두께, 재질의 편차 등 외부요인에 의한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이들 TF팀은 두께 편차를 최소화해 두께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설비 가동조건을 분석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조업방법을 구축해야 했다.

  이를 위해 소재가 길이 방향으로 균일한 재질을 가질 수 있는 기술과 압연 하중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으며, 두께가 균일하지 않은 제품이 생산된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정기 워크숍을 통해 소재부터 냉연제품 생산단계까지 공정별로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점을 분석·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과 2냉연공장의 압연공정을 중심으로 개선활동을 펼친 결과 목표 대비 TF팀 조직 전 98.9%에서 5월 평균 99.8%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 간 진정한 화합을 한 결과"라며 이번 TF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작업표준을 정립하고, 두께 적중률을 더 향상시키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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