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날>코스틸 박재천 회장, 동탑산업훈장 수훈

<철의날>코스틸 박재천 회장, 동탑산업훈장 수훈

  • 철의 날 12회
  • 승인 2011.06.09 10:39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적 경영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앞장

 

▲ 코스틸 박재천 회장
  코스틸 박재천 회장(사진)이 300여개 중소기업(고객사)과 상생 프로그램을 통한 상호 이익증대 및 국내 시장 보호를 통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재천 회장은 2010년 한국경영혁신 중소기업협회를 발족하여 초대 회장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교육 및 법률 지원사업, 재무 및 신용 컨설팅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한국 중소기업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코스틸은 연강선재와 2차 선재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0년 ‘한국의 경영대상’,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고유가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항공장이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어 투명경영으로 포항지역에서의 회사의 가치를 한 차원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세계적인 이슈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인 정책사업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에너지절약대상 우수상’ 수상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08년부터 불어 닥친 글로벌 경제위기 하에서도 2009년 50명의 인력을 신규로 채용함으로써 일자리 나누기와 청년 취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노사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영구 노사평화 선언'을 이뤄내고, '8년 연속 무교섭 임금 타결'로 건전하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연강선재 생산능력을 연간 40만톤으로 확대해 국내 건설 자재 수급의 안정화, 중국 등 수입 선재로부터 국내 시장 보호에 앞장섰으며, 생산량의 20% 이상을 일본, 대만, 유럽, 중남미 등으로 수출함으로써 국가 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에 더해 국내 최초로 일체형 데크인 ‘슈퍼데크’ 개발 및 상용화로 건설 산업 발전과 철강제품 수요 활성화에 공헌한 바가 크다.

  코스틸은 생산혁신, 품질 및 기술혁신, 인재혁신 등 각 부분에서 경영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됐다. 생산혁신부문에서는 포항공장의 합리화투자 이후 생산부문 개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을 이뤄왔다. 기술 및 품질혁신부문에서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보완한 일체형 데크, 오메가 데크 등을 선보였다. 제안활동 활성화, Visual Planning Action,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관계관리스시템(CRM) 등의 경영혁신 사례는 특히 다수 중소기업들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의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