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날> 미주제강 이현우 반장, 지경부장관표창 수상

<철의날> 미주제강 이현우 반장, 지경부장관표창 수상

  • 철의 날 12회
  • 승인 2011.06.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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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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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면비드 제거기 형상 개선 통한 고부가 제품 품질 향상 공로

미주제강 이현우 반장
  미주제강(대표 윤해관)의 이현우 반장이 인발 및 자동차 재료관 생산성 향상 및 품질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경부장관으로 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미주제강 입사 이전 동종업계에서 6여년 간 근무해온 경력이 있는 이현우 반장은 지난 1992년 4월 미주제강에 입사, 근무 연수가 26여년에 달하는 업계의 베테랑 엔지니어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부분은 미주제강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인발관, 자동차용 강관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응용되는 조관 기술이다.

  1여년의 시행착오 끝에 롤 수정을 통한 성형 및 내·외면비드 형상 개선에 성공, 제품에 적용시키고 있다. 이 기술은 포밍부 롤 각도를 수정함으로서 후육 스켈프(SKELP) 투입시발생하던 내면 눌림 자국을 해소, 최적의 곡률반경을 형성 한 후 성형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 적용시 정밀 강관의 용접 품질 향상 및 성형시간 단축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또 내면비드 제거기 개선을 통해 조관시 떨림,  용접면의 조도 향상 등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다. 이 기술은 내면비드기 상롤 개수를 2EA에서 1EA로 조정, 내면비드기 상롤을 수정한 후 내면비드제거기의 길이가 줄이는 방식이다.

  회사측은 이 기술의 적용을 통해 해당 제품들의 고객 불만을 절반으로 줄인 바 있으며 제품 경쟁력 향상, 저가제품 탈피에 의한 수익성 증대, 불량율 감소에 의한 수율향상 등 회사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이 기술이 향후 인발 및 자동차 재료관 업체들이 활용할 경우 동종 및 타부문에의 응용성 및 개발 촉진효과를 발생, 동종업체 및 유사품목 생산업체에 대한 연구개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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