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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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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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427K 예상외 악화

*ECB 트리셰 총재 발언에 유로 , 달러에 하락반전

*美 미국 무역적자 전월대비 6.7% 감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만연한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속 ECB 트리셰 총재 발언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에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여준 하루였다.

  전일 종가 수준에서 Asia 장을 시작한 Copper는 벤 버냉키 총재의 발언과 전일 발표된 일부 지역 경기 확장세가 둔화됐다는 베이지북으로 경제 성장세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한산한 거래량을 보이며 박스권안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유럽장 들어서는 S&P의 노키아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강등했다는 소식과 ECB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 유럽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자 Copper도 $9,000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CB 총재는 다음달 금리인상이 임박했을 시사하였고 7월 금리인상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있어 유로가 달러에 하락 반전하였다. 이에 더불어 미국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을 뒤엎고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자 Copper는 $8,932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과 미국의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출발하자 금일의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일 대비 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여타 비철금속도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여주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펀더멘탈적인 요소의 부재 속 미국 경제지표와 ECB 트리셰 총리의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강력한 경계’가 요구되며 다음달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에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하루였다.

명일 시장의 예상처럼 전기동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지를  확인시켜줄 중국 수출입 데이터 발표될 예정이므로 이에 주목해야 하겠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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