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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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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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글로벌 중앙은행이 향후 금리를 인상할수 있다는 전망에 레인지 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금일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해 1.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으나, 다음달에는 기준금리를 올리는 등 올해 최소 2차례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유로존의 물가상승은 지난달 2.7%를 보이며, 목표치 2%를 상회하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강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표명했다.

  한편, 영국중앙은행은 이날 금리를 0.5%로 동결시켰다.

  전기동은 달러화 강세와 향후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제조업체의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장중 $8,900선 하단을 테스트했다. 여기에 최근 마켓 지지요인으로 작용했던 Codelco, El Teniente 광산 파업에도 불구하고 생산가동이 70% 수준을 회복했다는 발표도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하지만 가격 하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와 올해 중국 수입이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장마감을 앞두고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했다.

  한편, Barclays는 중국의 수요증가로 올해 전기동 가격이 연말에는 $12,0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약세를 이어오던 귀금속은 OPEC 증산 합의 실패로 유가가 반등 하고 인플레이션 헤지로 다시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3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1,550선 돌파에 성공했다. 마켓 관계자들은 유가가 $100선을 돌파하고 중국을 포함

  유로권의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이 귀금속에 대한 대체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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