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6.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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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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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입량 감소 + 美 달러 강세 ->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Copper와 Aluminum 5월 수입량이 감소했다는 발표와 美 달러의 강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키우며 하루의 장을 마감. 장 초반,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이 유로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Copper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하락 움직임의 모습을 보임. 미국의 수입량 증가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상품은 하락폭을 넓히며 하루를 마감.

 ■ Copper 중국의 수입량 감소에 하락
  금일 3M $9,047.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전일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이 유로화에 악영향을 끼치며 Copper 가격은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5월 Copper 수입량이 3% 감소 했다는 발표와 함께 하락을 이어나가는 모습. 지난 4월에 이미 수입량 감소의 모습을 보인 후 투자자들은 Copper 수입량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오면서 Copper 가격은 하락폭을 넓힘. 또한, 그리스의 추가지원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유로는 달러화 대비 하락폭을 넓히며 Copper 가격은 하락에 영향을 끼치며 장 중 한때 3M $8,901.75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임. 세계 5대 Copper 광산인 칠레의 El Teniente의 노동자 파업이 16일만에 종료 되면서 Copper 수요 증가 기대감에 Copper 가격은 하락의 움직임을 계속 보임.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달부터 독자적으로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인한 원유 가격 하락과 미국의 수입물가 상승을 비롯한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회복세 둔화에 美 증시가 하락하면서 Copper는 1% 넘는 하락폭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 Aluminum  꾸준한 재고 감소 불구 中 수입량 감소에 하락
  금일 소폭 상승하면서 시작한 Aluminum은 美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5월 수입량 감소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폭을 키워나가는 모습. 금일 역시 7000톤 이상 감소한 LME 재고가 Aluminum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 부채위기의 불확실성으로 유로화가 美 달러화 대비 하락폭을 넓히며 Aluminum은 Copper와 연동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

 ■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 역시 중국의 5월 수입량 Data 발표와 美 달러 강세에 힘입어 Copper와 연동하며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이며 모든 비철금속 상품은 1%이상 하락하는 하루.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소식으로 인한 원유 가격 하락과 부진한 美 증시가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압력을 주는 모습.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수출입 Data와 美 달러 강세에 힘입어 하락 움직임으로 보이며 하루를 마감.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쉽사리 매듭이 지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과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 시키며 위험자산인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다양한 시황은 Base Metal Report 코너 활용)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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