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대표자 초청 골프모임 성료

철강업계 대표자 초청 골프모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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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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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백상일 sibae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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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17주년 기념 및 제12회 철의 날 기념 골프모임
1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46명 참석

  본지 창간 17주년 및 제12회 철의 날을 기념하는 철강업계 대표자 초청 골프모임이 1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철강업계 전·현직 대표 및 관계자 46명이 골프모임에 참석했다.

 

  골프모임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이수일 동부제철 부회장,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 손준원 TCC동양 부회장, 정명식 포스코 전 회장, 이구택 포스코 전 회장,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 철강업계 전·현직 대표 및 관계자 46명이 참석했으며 시니어부와 주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 배정운 한국철강신문 회장
  이날 18홀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오찬모임이 이어져 골프모임 참가자들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찬에 앞서 본지 발행인 배정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업계 전·현직 CEO모임’을 주관하는 입장에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지는 한국철강신문을 비롯해 KMJ NEWS, 스틸마켓, 메탈월드 등 4개 매체를 발행하고 있으며 17주년을 맞아 도움을 준 철강업계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배정운 회장은 “철강신문을 발행하던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철강업계 교류의 장과 더불어 업계 대변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또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철강인 선·후배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며 “지경부 및 에너지업계 종사하다 2010년 3월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으로 부임한 지 1년이 됐다며, CO₂배출, 에너지효율 전력문제 등 업계 관심 사안들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오일환 부회장은 “배정운 회장에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배정운 회장과 오일환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과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의 건배제의가 차례로 이어졌다.

▲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은 “한국철강신문이 올해 17주년을 맞게 된 것은 배정운 회장 노력의 결실이자 리더십이라고 생각하고 이에 동감한다”며 “전문신문이 수 없이 많지만, 한국철강신문이 가장 성공적인 신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명식 회장은 또 “철강인들이 합심하고 화목하고 단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며 “오늘 같은 모임이 끊임없이 계속될 수 있는 것은 배정운 회장의 애정과 노고의 결과라며 이에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철강신문이 철강업계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달라”는 부탁의 말도 전했다.

▲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오늘 같은 좋은 날씨,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자리를 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 준 배정운 회장에게 감사 드린다”며 “미숙한 패기보다는 노숙한 경륜이 중요하다. 철강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참석한 많은 철강CEO들의 지원을 부탁한다”며 철강업계 발전, 철강인의 발전, 철강인들의 건강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다.

  18홀 라운딩을 마치고 18홀 중 임의의 12홀(파48)을 선택해 각자의 핸디캡을 산출하고 타수를 결정하는 신 페리오 방식(New Perio Method)에 의해 집계된 순위에서 시니어부는 이춘호 YK스틸 고문, 주니어부는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시니어부 신상은 유성티엔에스 고문과 주니어부 이태호 한국철강자원협회 회장이 최저타수를 기록해 각각 메달리스트상을 수상했다.

  골프모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춘호 YK스틸 고문은 “철강신문 17주년을 맞아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의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주니어부 우승자인 이구택 포스코 전 회장 역시 “이 모임에는 꼭 참석하려고 한다. 철강업계 전현직 CEO 모두는 오랫동안 이 모임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사회를 본 본지 편집인 송재봉 사장은 한국철강협회장상, 포스코회장상 등 13개 수상분야를 언급하면서 ‘철강 전·현직 만남의 장’에 해를 거듭할수록 찬조와 상이 풍성해진다며 내년에는 박득표 포스코건설 회장상, 풍전비철 한정건 사장상 등 참가하는 골프인 만큼 풍성한 수상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소식을 듣고 범우 김명원 회장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Vege Aqua라는 협찬품을 제공했다. Vege Aqua는 각종 과일 야채 등의 살균세척제다.

  한국철강신문에서는 6월1일 발행한「STEEL MARKET」6월호, 6월 8일 발행한 신문 1부와 「글로벌직장예절」서적 1권을 제공했다.

  ※ 신 페리오 방식(New Perio Method)이란?  총 18홀 가운데 당일 임의로 파48이 되도록 12개홀을 선택하고 이 12개 홀의 기록에 1.5를 곱한 후 72를 뺀 숫자에 0.8을 곱해 핸디캡을 산출한다. 이 산출된 핸디캡을 당일 기록타수에서 제한 네트타수를 기준으로 시상하는 방식을 말한다. (18홀중 12홀(파 48)×1.5)-72 ×0.8=핸디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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