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복구 길어져… 자국 내 아연 공급 멈춰 있어
일본에서 용융아연도금 원료가 되는 증류 아연의 조달난이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자국 내 아연 공급의 과반이 멈춰있는 상태다. 일본 독자적인 제품 규격인 증류 아연은 생산 복구가 기다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수급 완화를 위한 전기 아연에 의한 대체 역시 품질상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어 시행에는 소극적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편 증류 아연을 생산하는 곳은 국내에서는 스미토모 금속광산의 하리마 사업소(효고현)와 미츠이 금속이 출자하는 하치노헤 제련(아오모리현)소 등 2개소이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