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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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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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그리스 디폴트 우려 및 중국의 긴축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 품목 하락마감 하였다. 명일 중국의 5월 물가지수 지표가 발표 예정인 가운데 만약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다면 중국의 긴축 가능성이 있어 금일 시장은 명일 지표 결과를 기다리면서 관망하는 듯 하였다. 금일 전기동은 $8850~ $8,950 래인지 안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비교적 조용한 장을 연출하였다.

  현재 시장은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는 세력과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세력이 팽팽히 맞서며 전일대비 보합수준을 유지하였다. 한편, 맥쿼리는 중국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하반기에 전기동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5월 전기동 수입량은 전월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6월 수입량 및 향후 전기동 수입량이 차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금일 중국의 신규대출 규모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로 제조업체들이 타격을 받아 비철에 대한 수요가 둔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붉어졌다. 이에 아시아장에서 상해비철 및 LME 비철은 모두 하락하였다.

  한편, 지난 일요일 중국 동부에서 103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수백명의 마을 주민들이 납 중독 된것으로 확인되었다. 납중독에 대한 심각성 및 밧데리 공장 마을 사람들의 납 중독 기사는 몇차례 보도되었기 때문에 중국정부는 납 공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의 밧데리 공장 및 납 제련소 단속이 심화되면서 Yangxynqiao의 경우 25곳의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였다고 전해지는 등 향후 중국에서의 납 공급은 축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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