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치 기록
지난 5월 미국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10% 점유율을 돌파한 현대기아차가 캐나다에는 14.1%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캐나다에서 총 2만895대를 팔아 점유율 14.1%를 기록했다. 이는 두 달 연속 사상 최대 점유율을 경신한 것이다.
현대차는 5월 한 달 동안 1만3967대(점유율 9.4%)를 판매했고 기아차는 6928대를 팔아 점유율 4.7%를 기록했다. 지난 4월보다 1%p 오른 수치다.
이 같은 점유율은 포드(2만4,989대), 크라이슬러(2만4,281대), GM(2만2,998대)에 이은 4번째로 도요타의 1만2,030대, 혼다의 9,831대를 크게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