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대구를 거점으로 LED 핵심소재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가 법인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삼성LED와 스미토모화학은 50대 50으로 지분을 투자해 ´에스에스엘앰(SSLM)㈜´을 설립했다.
에스에스엘앰은 오는 10월 말까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내 11만719㎡의 부지에 LED 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올해안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에스에스엘앰이 법인 주소지를 대구로 한 것은 지난 4월 대구시가 제시한 투자유치 전제조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