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간단조 프레스 등 장비 국산화 앞장… 프레스 대표 기업 부상
경기도 시화공단의 재우프레스(대표이사 조주현)는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축적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열간단조용 프레스 제작의 선두주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재우프레스는 1983년 프레스 사업을 시작으로 열간 단조프레스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2010년엔 3,200톤 단조 프레스를 개발 납품했다.
현재 재우프레스는 JFP 시리즈의 단조프레스와 JCP 시리즈의 환봉 절단 프레스 JTP 시리즈의 트리밍 프레스, 유압단조 프레스 및 특수 프레스를 비롯한 각종 전용 프레스와 자동화장치를 생산 중이다.
특히, 재우프레스는 열간 단조용 프레스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상품화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업계에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단조 프레스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단조에 관련된 프레스를 대표하는 기업이 됐다.
재우프레스 조주현 대표이사는 "보급형 장비 사양으로 내구성과 유지·보수비용을 최소화했고, 장비의 기능 및 사양도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자동화를 접목시켜 제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신속한 AS, 우수한 상품을 위해서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