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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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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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였지만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 및 프랑스, 포르투갈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소식으로 하락전환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추가 구제방안에 대해서 민간 은행들을 어떻게 참여시킬건지 여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리스의 추가 구제방안에 대한 합의가 연기되자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그리스가 내달 돌아오는 그리스 채권에 대해서 지급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었고 무디스는 프랑스 최고 3대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시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유로는 약세를 보이고 위험자산은 전반적 약세를 보였지만 오히려 일부 비철품목의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유럽 및 미주 지역의 산업생산이 이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자 수요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기동의 경우에는 $9,200선을 상향돌파하기도 하면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었다.

  최근 전기동 현물시장에서의 재고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보세창고에 있는 재고가 50%이상 감소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러한 재고감소는 소비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Standard Bank는 전했다. 금일 미 소비자 물가지수는 예상보다는 상승하였지만 제조업지수가 예상밖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는 반면, 물가상승 압력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되자 미 증시는 하락하였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를 보았을 때, 미 정부가 양적완화정책 종료시기를 연장할 수도 있으며, 이로 달러는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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