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사계약 많은 업체들만 좋아
5월 패널 총 생산량은 147만2,319㎡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반면, 전월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주요 패널업체 13개사의 생산 및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EPS패널은 5월 44만1,400㎡이 판매돼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7.9%, 2.3% 증가했다. 우레탄패널은 62만5,297㎡가 판매돼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2.9%, 0.1% 감소하며 거의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글라스울패널은 34만2,180㎡가 판매됐으며 우레탄패널과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0.8%, 전월 대비 17.9% 감소하며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탈패널은 6만3,442㎡로 전년 대비 34.6% 급증했지만 4월 상당량이 판매되며 전월 대비 27.4% 감소했다.
업체별 패널 판매량을 살펴보면, 최근 우레탄패널 설비 등을 신규 도입하며 생산능력이 크게 늘어난 SY가 49만2,200톤을 판매해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16.8%, 4.7% 증가했다. 반면 기린산업과 동양판넬은 우레탄패널 판매가 소폭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전월 대비 모두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린산업은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18.8%, 14.6% 감소했다. 동양판넬도 전년 대비 4.4%, 전월 대비 7.5% 감소한 수치. 반면 영공판넬, 하나인더스 등은 판매량이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5월에는 패널업체들의 기존 공사 계약 양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고 있으며 당분간 원자재가격이 높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5월 주요 패널 생산량 | 단위: ㎡, % | ||||
구분 | 2010.5 | 2010. 4 | 2011. 5 | 전월비 | 전년비 |
EPS | 409,100 | 431,600 | 441,400 | 2.3 | 7.9 |
POLY | 644,031 | 625,883 | 625,297 | -0.1 | -2.9 |
G/W | 344,790 | 417,025 | 342,180 | -17.9 | -0.8 |
메탈 | 47,133 | 87,331 | 63,442 | -27.4 | 34.6 |
총계 | 1,445,054 | 1,561,839 | 1,472,319 | -5.7 | 1.9 |
자료 한국철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