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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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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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국유자산 민영화'가 추가 지원의 핵심 이슈
- IMF '2011년 미국 GDP 전망 하향'
- EFSF (유로존 안정화 기금) 4400억 유로로 증액할 것.
- 23일 FOMC에 주목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지원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금주에도 상품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뉴욕장들어 EFSF 증액 소식에 유로화가 반등(달러약세)하고, 미국 증시의 상승반전에 힘입어, 전기동 역시 $8,900을 저점으로 반등하며 $9,000선을 가까스로 지켜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당분간은 어두운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FOMC와 유로존 상황을 주시하며 방향성을 나타내기 보다는 약보합 수준의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그리스 의회가 7월 예정된 1차 패키지의 5차분인 120억 유로를 받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긴축안과 국유자산의 민영화'에 대한 합의를 전제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국제금융 시장의 큰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표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6월말, 늦어도 7월 초에는 입법에 성공해야 제때 지원을 받아 디폴트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긴축에 대한 민심과 여당의 반발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미국의 제조업 지표들이 크게 악화된 데에 이어, IMF는 미국의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다.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금주 예정된 FOMC에서 버냉키가 어떤 힌트를 줄 것 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중국의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들은 보세창고에 보관된 전기동 재고가 지난 두달간 약 50%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니켈의 유럽지역 프리미엄은 5월 $350~550에서 최근 $300~45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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