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률 82% 수준 유지… 일본 생산량 감소, 중국 생산량 증가가 상쇄
5월 세계 조강생산량이 1억2,987만톤에 육박하고, 가동률은 81.7%를 유지했다고 이트레이드증권 조강운 애널리스트가 21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급격한 생산량 감소가 있었지만, 중국의 생산량 증가가 이러한 감소 폭을 상쇄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향후 전망에 대해 "저가 수입 제품 유입으로 유통가격이 하락하면서 포스코가 시황할인을 적용할 수 밖에 없는 시황이 전개되고있다"며 중국과 일본의 전력공급 제한 조치, 일본의 인프라 복구사업, 중국 증치세 환급 폐지 등이 향후 중요한 철강 관련 이슈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 및 일본의 전력공급 제한 조치와 일본 인프라 복구 수요, 중국의 증치세 환급 폐지 이슈들이 맞물린다면, 전반적인 철강재 가격 상승 예상으로 국내 고로재 생산업체에 유리할 수있다고 조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