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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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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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위기 해결 기대감에 유로화 4일째 상승흐름
-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 예상보다 소폭 증가하였으나 2개월째 하락세 이어가
- FOMC 통화정책회의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가 디폴트를 피하게 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유로화가 4일째 상승흐름을 이어가자 이에 연동하며 전일비 상승하는 강세장을 연출하였다.

  전일 종가대비 상회한 수준에서 Asia장을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부터 $9,000선을 돌파하며 상승흐름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전일 뉴욕증시 상승마감이 그리스 우려를 다소 상쇄하자 이러한 상승분위기를 유도하였고 Copper는 런던 장 개장 전 $9,050을 뚫어 올렸다. 런던 장 개장 후에는 유로가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에 전일 뉴욕장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자 Copper는 상승흐름을 지속하였다.

  또한 그리스의 새 내각 신임투표와 유럽연합이 결국에는 그리스 디폴트를 막는 쪽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지며 유로화는 숏커버 매수세가 촉발되며 강한 지지를 보여주었다. 이에 Copper는 US장 개장 후 $9,100선을 상회하였다. 이어 발표된 미국의 5월 주택지표가 2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지만 예상보다는 증가한 걸로 나타나자 미국증시는 상승출발하였고 Copper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9,130선을 상회하였다.

  장 후반에는 금일 가파른 상승으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Copper는 전일비 약 1% 상승하는 강세장을 연출하였다. 여타 비철금속들도 그리스 위기 해결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여주었으나  Lead는 전일비 소폭 감소하였다.

  금일은 그리스 위기 해결 기대감에 비철금속 가격 모두 전일비 상승하였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FOMC(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가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기별 경기전망과 2차 양적완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다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최근의 경기회복세 둔화로 인해 경기전망은 다소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달러화 가치의 흐름에 대해 주의 깊은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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