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2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2 17:39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일 동향
  메탈 일제히 상승. 이는 그리스 불확실성이 줄어들어씩 때문인 듯. 이로 인해 유로대비 달러 약세 지속. 글로벌 증시도 상승하고, 유가도 상승했음. 한편, 美 경제지표도 예상을 상회해 美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 감소시킴.
 
  유로대비 달러약세 지속. 이는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했기 때문. 달러/유로는 1.4304에서 1.4411로 상승. 그리스 의회는  Papandreou총리 내각에 대한 신임투표를 가결시킴. 한편, Fitch사는 그리스 은행들잉 ECB의 긴급자금 공급으로 파산을 면할 것이라고 언급함.
 
  美 기존주택판매 예상 상회. 다만, 전월대비 감소하고 6개월래 최저.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대비 3.8% 감소한 연률 481만채. 이는 부동산시장 약세를 시사. 예상치 480만채를 상회. 

* 전기동
칠레 구리 광산 생산 정상화. 나쁜 기후 상태와 전력 부족이 칠레의 북쪽 지방을 강타함으로써 주말 동안 생산을 중단했던 Codelco Norte(Chuquicamata, Radomiro Tomic), Escondida , Collahuasi는 칠레의 주요 구리 광산들이 다시 정상화됨. 한편, 칠레 북부 발전 시스템인 SING(Sistema Interconectado del Norte Grande)에서 일요일 전력이 중단되어, Codelco의 Chuquicamata, Radomiro Tomic광산 운영에 영향을 주었지만 비상 발전기를 사용해 생산에는 차질 없었음.

中, 정련구리 수입 감소. 중국 해관총서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정련구리 수입이 전월보다 6.9% 감소한 149,235톤을 기록. 전년동월대비로는 46.7% 감소.

日, 구리 케이블 선적 증가. 일본 산업성에 따르면 일본의 구리 선과 케이블 선적이 전년동월대비 3% 증가한 51,200톤을 기록. 이는 4월 56,172톤보다 감소한 것이라고 Japanese Electric Wire and Cable Makers' Association는 밝힘.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83% 상승한 $9,080.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975톤 증가한 472,825톤. Cancelled warrants는 27,400톤.

* 금일 전망

산 넘어 산, 체력 비축해야

  전일 메탈 가격은 일제히 상승전환. 이는 그리스 내각 신인투표가 가결된 덕분. 때문에 급등했던 그리스 CDS도 전일 하락했음(그림 1). 일단 큰 위기는 넘긴 듯. 하지만 여전히 더 큰 난관들이 산재해 있어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힘들어 보임. 지난 20일 시황에서 언급했듯이 다음주  28일 예정된 그리스 추가 긴축안에 대한 의회 표결 예정되어 있는 상황. 그 결과에 따라서 향후 움직임 결정됨.

  한편, 금일 아시아 장에서 유로가 약세로 출발하자 전기동 하락하는 모습. 하지만, 이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때문이지 그리스 불확실성이 다시 심화된 것은 아님. 거기에 5월 중국 구리 수입 감소가 더 크게 작용했을 듯. 앞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의 5월 정련구리 수입이 전월보다 6.9% 감소한 149,235톤을 기록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6.7% 감소했음. 이는 중국의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를 감소시켜 가격하락폭을 키운 듯. 하지만, 계속 언급했듯이 5월 감소는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 기대했던 6월 수입량 감소가 아닌 이상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님.

  지금 더 중요한건 금일부터 시작하는 FOMC 회의결과. 미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된 상황에서 회의결과는 향후 메탈 향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금일 아시아 장에서 유로약세와 中 수요둔화 우려 등이 전기동 가격을 하락시켰지만, 이는 일시적인 하락일 듯. 결과는 미국 장에서 결정. 금일처럼 불안감 줄었을 때 체력을 비축해야만 큰 악재에도 견딜 수 있음, 금일 하락보단 상승을 기대. 예상레인지: $9,000~9,150.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유진투자선물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