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서 지역의 조강류 취급 2차·3차 대리점(유통점)들에서 재고보충 거래가 회복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일본 철강업계는 재고소진에 우선하며 구매량을 최소화해왔다. 하지만 지난 5월 하순 이후 지방 유통점들의 재고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발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방 유통점들의 구매가 본격화된 것은 아니며, 아직까지 상당수가 관망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