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금강방화문 평택공장

<업체탐방> 금강방화문 평택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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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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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경기 평택=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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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방화문 시장에는 일반적 방화에 머무는 제품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열효율을 증가시키는 등 고효율에너지 기능을 갖춘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금강방화문(대표 백은기)은 '복합성능 스틸도어'를 개발, 2010년 'UL마크'를 획득했으며 같은 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고기밀성 단열문 인증서'를 받는 등 고효율 기자재 개발에 열정적인 것으로 업계에 알려져 있다.

  이에 금강방화문의 평택공장 생산현장을 찾아가 생산설비 및 능력 등에 대해 살펴봤다. 우선 평택1공장의 설비는 아마다엔씨 타공기, 비규격 자동화 라인 등 총 2기다. 여기서는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일반 방화문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을 높인 특징이 있다.

  금강방화문의 계열사로 고급 제품 위주로 생산하는 금강이엠씨(사장 백종기)는 살바닌, 핀파워 타공기, 핀파워 절곡기, 아마다엔씨 타공기 3기 등 총 6기를 보유하고 있다.

▲ 살바닌



  이 중 살바닌 경우 전기아연도금강판(EGI) 및 컬러강판 등 원자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10칸이며 시스템에 원하는 생산 규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꺼내 타공 과정으로 넘기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설비는 금강이엠씨가 최초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고급 제품 생산 추세에 발 맞춰 타 업체들도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살바닌 외 설비들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무인작업으로 인한 제품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 핀파워 타공기


  현재 금강방화문(금강 이엠씨 포함)의 월간 생산능력은 2만4,000개이며 주요 수요가는 금호산업, KCC건설, 포스코 건설 등 다수를 두고 있다.

  금강방화문 관계자는 "생산량도 중요하지만 신소재를 개발해서 고부가가치 및 우수 디자인제품을 생산할 것이다. 차후 업계 탈바꿈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금강방화문(평택) TEL) 031-684-7282
                              FAX) 031-684-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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