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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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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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트리셰, '인플레이션에 강한 경계' - 금리인상 가능성 다시 한번 암시, 유로화 상승
- 달러 약세에 상품 시장 강세
- 그리스 낙관론 확산에 유럽/미 증시 상승세
- 미 주택 가격 전월대비 상승(전년대비 하락),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등 지표 혼조
- 中 원자바오 총리, '필요하다면 유럽 국가 국채 매입'
- IMF 새 총재에 프랑스 재무장관 라가르드 선임

  금일 비철 시장은 그리스 긴축안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금융 시장 전반에 걸쳐 확산됨에 따라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유로존 중앙 은행의 수장인 트리셰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강한 경계감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7/7일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이에 유로화는 1.43레벨도 올라서며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약세에 증시 및 상품 시장 등 위험자산이 일제히 반등을 보였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최근의 위험자산들 매수세에 대해 기존에 구축된 숏 포지션에 대한 환매수의 성격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신규매수 포지션의 유입은 아직까지는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7%오르며, 월간으로 8개월만에 첫 상승한 점이 일부 호재로 받아들여 지는 모습이지만, 전년동기 대비 4% 하락하며 17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58.5로 하락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는 작년 11월 이래 최저 수준까지 악화되는 모습이다. 당장은 그리스에 그늘에 가려진 미국의 경기 둔화세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그리스 의회는 EU-IMF의 지원금 확보의 전제조건이 되는 '5개년 긴축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하였으며, 현지시각 29일 긴축안에 대해 표결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빠르면 한국 시간으로 30일(목) 새벽 무렵에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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