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판매량·가격 모두 회복 예상"-대신證

"현대제철, 판매량·가격 모두 회복 예상"-대신證

  • 철강
  • 승인 2011.06.30 14:49
  • 댓글 0
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형강류 사업부문의 호전 기대

  현대제철이 제품 판매량과 가격을 모두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30일 현대제철에 대해 "판매량과 가격이 연말로 갈수록 회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은 고로사업부문의 이윤 축소에도 불구하고 봉형강류 사업부문의 호전으로 전 분기대비 30%증가한 4,05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에는 고가 철광석 투입으로 고로사업부문의 톤당 이윤이 5만원 내외 하락하겠지만 봉형강류 사업부문의 스프레드는 최소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낮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건축허가면적 증가를 반영해 건축 착공면적이 증가하면서 봉형강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7% 증가한 7,700억원을 보일 것으로 이 증권사는 전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