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3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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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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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그리스의 긴축안 계획 승인에 이어 오늘 그 이행법안에 대해서도 가결이 이루어지면서 시장은 그동안 그리스의 디폴트 위험에 대한 우려에서 안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화는 전일에 비해 0.6% 이상 상승하며 비철금속에 달러 약세에 의한 지지여력을 제공하였으며, 주요 증시도 영국장 현재 1%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록 그리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진 않지만 자칫 그리스의 채무 불이행 사태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제 2의 금융위기를 겪게 될지에 대해서 우려가 깊었다. 일단 한고비는 넘긴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에서 미국의 시카고 구매자 협회 지수는 신규 주문 증가에 의해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여전히 고용시장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전기동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 9400 달러를 돌파했다. 4월말 이후 최고치이다. 그리스 이슈와 관련해 시장의 안도감이 큰 결과이기도 하고 월말, 분기말, 반기말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투기적 매수세의 펀드가 이번 전반기 평균적으로 좋지 못한 성과를 보인 가운데 마지막 가격을 끌어올려 일부 손실을 만회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7월 Date 기준 옵션 만기를 앞두고 행사가 9500 달러에 많은 미결제 약정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 가격 상승 압력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은 오늘도 재고가 큰 폭 감소했다.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90 달러선을 유지하고 다시금 90 달러 중반선을 유지하고 있어 알루미늄 가격에도 지지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

  금과 은 가격은 그리스 호재로 인해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온스당 1500 선을 다시금 테스트 하고 있다.

  여름철 귀금속 실물 수요가 적은 가운데 외부 요인에 의한 가격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당분간 횡보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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