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냉간압연업체인 대양금속(대표 강찬구)은 1일 공시를 통해 인도합작법인 설립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당초 대양금속은 국내 스테인리스 200계 강종 시장확대를 위해 인도의 진달사와 5억원씩 투자해 가칭 'JDINOX'를 설립키로 지난 2008년 9월 결정한 바 있다.
회사측은 그러나 글로벌 경영위기로 설립이 지연돼오다 합작법인 투자 상대방인 진달사가 채권단의 통제가 풀리지 않고 해외투자에 대한 규제가 지속된다는 이유로 투자를 철회함에 따라 합작투자를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