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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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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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전기동 홀로 상승세 이어감. 장초 중, 유로존의 실망스런 PMI 하락 했지만, 중 PMI 하락을 긴축우려 감소로 인식 하락폭 축소. 이후 美 경제지표 개선되자 전기동 홀로 상승 전환함.

  中, PMI 하락. 28개월래 최저. 중국 6월 제조업 PMI 전월대비 하락한 50.9를 기록. 3개월 연속 하락. 이는 최근 인플레율 급등으로 성장이 큰 폭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 다만, 제조업 투입 및 산출가격 상승률 둔화로 하반기 인플레 압력은 완화될 것.

  18개월래 최저 기록한 유로존 제조업 PMI. 유로존 6월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하락한 52.0을 기록. 이는 수출약세 및 재정감축 등에 기인한 듯.

  예상밖 상승한 美 제조업 지수.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한 55.3을 기록. 예상치 52.0을 상회.

  안티모니 가격 반등. 지난 4월 중국 후난성 당국이 안티모니 제련소 생산재개를 허가한 가운데, 9개의 제련소가 생산을 시작하면서 안티모니 가격이 조정을 보였음.

  중국 남부지방 강우로 중국의 전력수급 차질 우려는 감소했으나, 중국의 산업용 전력요금 인상 등 생산비용 부담이 안티모니 가격 반등의 원인인 듯. 중국 안티모니 현물 가격(99.65%)은 6월 말 톤당 75,750위안에서 7월 1일 76,750위안으로 상승.

  한편, 중국의 안티모니 생산량은 세계 전체 생산량의 89%(2010년 기준, USGS)를 차지하고 있어, 안티모니 시장은 중국의 정책변화 등 여전히 높은 공급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

* 전기동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16% 상승한 $9,445.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1,800톤 감소한 463,450톤. Cancelled warrants는 21,200톤.

 * 아연

  유럽, 아연 프리미엄 상승. 유럽의 아연 현물시장이 소폭 타이트해지는 신호 보여. EU 아연 프리미엄은 7월 1일 현재 140달러로 6월 중순 135달러보다 소폭 상승한 상태. 한편, EU 아연 프리미엄은 연초대비 최근까지 16.67% 상승.

 * 금일 전망

 두달간 고생한 전기동, 일단 탈출

  금일 美 휴장으로 인해 거래는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아시아 장에서 전기동 가격은 상승출발 했다. 5일 연속 상승이다. 덕분에 가격은 지겨운 박스권을 탈출했다. 때문에 향후 급락 재료만 나오지 않는다면 상승흐름 이어질 것으로 본다.

  물론, 당부간 전기동 급락시킬 큰 악재도 없어 보인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한풀 꺽인 가운데, 中 긴축우려와 美 경기둔화까지…. 어느정도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때문이다. 우선, 중국의 PMI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인플레 우려 감소시켜 긴축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다음으로 美 제조업지수 상승도 美 경기둔화 우려를 제한시키는 역할을 했다. 신규주문, 생산, 고용 등의 주요 항목들이 개선되었고, 특히 재고 지수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개선됨에 따라 日 대지진으로 멈춘 재고재구축이 재개될 가능성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 듯, 미국 지역 LME 창고 전기동 재고량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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