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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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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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Independence Day로 미 본장이 휴장인 가운데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나타내며 전 품목 소폭 상승마감하였다.

  금일 아시아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비철금속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하였지만 지난주 미 제조업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자 전기동은 $9,500선을 상향돌파하기도 하였다.

  또한, 시장은 지난 주 금요일 중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자 위험자산에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시장은 중국 경제지표가 몰려있는 7월 10~15일 사이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편, 중국의 긴축으로 6월 PMI 지표는 전월보다 둔화되었지만 중국 정부의 긴축이 크게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기동과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재고감소나 타이트한 수급과 더불어 향후 수요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예상하였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비철가격이 상승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금주 예정되어 있는 고용지표 및 ISM 비제조업지표 결과가 가격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보고있다.

  금일 Comex 금은 최근 지속된 조정에 대한 저가 매수세 유입 및 유로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하였다. 최근 금 가격이 $1,500/oz까지 조정받으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현물 매수세가 조금씩 유입되고는 있지만 계절적 요인으로 매수세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한편, 지난주 CFTC에서 집계된 comex 금 매수 포지션이 감소한 것으로집계되었고, 금 최대 ETF인 SPDR의 금 포지션이 78,000 oz 감소하였다고 전해지는 등 아직 금에 대한 수요가 개선되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UBS는 금가격이 $1,480까지 하락하기 전에는 투자자들이 매수하는데 있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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