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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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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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금리인상에 부정적 시장반응
-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 미국 5월 공장재수주 증가

  금일 전기동은 장중내내 힘있는 모습을 보여주였다. 거의 10주 이래의 고점가까이 도달했다. 일단 박스권 상향 돌파를 했으니 내려가기가 좀처럼 쉽지가 않아 보인다. 상승주요 이슈는 중국 금리인상이 과연 올릴 것이라는데 있다.

  시장의 소문에 의하면 이번주말에 중국이 기습 인상이 실시 될 것이라는 전망이 팽배한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팽창지수가 거의 2009년의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는 곧 중국의 경기가 안좋다는 반응이고 장기간 지속이 된다면 중국당국도 금리 인상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기대감을 이끌게 된다.

  TD Securitires의 분석가 Bart Melek에 따르면 중국 인플레이션 압력 수준은 과장되었고 당국은 추가로 한번 정도는 금리인상을 할 수 있겠으나 더는 무리이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5월 공장재수주는 전월대비 0.8%증가 하였지만 월가의 예상치 보다는 적었다. 이는 전기동 상승압력에 지지를 가했다. 하지만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a2로 강등하면서 한국시각 새벽 3시를 기점으로 전반적인 금융시장은 매도세가 크게 일어났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지속적으로 상향돌파를 기록하고 있다. 심리적인 지지선인 9500도 뚫었으니 당분간 유로존 위기가 확대되지 않는다면 상승에 무게를 둘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은 항상 그리 호락 호락 쉬운데가 아님을 고려해야한다. 무디스가 포르투갈 상대로 다시 유로존 위기를 지폈으니 앞으로의 관건은 어떻게 전기동이 유로존악재를 소화하는가에 달렸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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