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부진은 이미 반영
하반기 완성품 수요 증가 전망
하반기 IT제품 시장이 바닥을 치고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트레이드 증권 송은정 애널리스트는 7월 6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IT제품의 판매 및 생산량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송은정 애널리스트는 판매 및 생산량 증가의 근거로 현재 세트 수요 부진으로 발생한 완제품의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9월 연말 계절성이 맞물리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분기 국내 가전사들의 실적이 바닥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3분기에는 반사적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LCD(Lquid Crystal Display) TV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12%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