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청 군수지원정 2척 발주
3년간 공백을 깨는 발판될 것으로 기대
한진중공업이 오랜만에 수주에 성공했다.
한진중공업은 7월 6일 방위사업청과, 아시아선사로부터 선박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된 선박은 총 6척으로 방위산업청이 군수지원정 2척, 아시아 선사가 4,7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3년간 수주 공백을 가졌던 한진중공업에는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금속노조의 한진중공업에 대한 해고자 철회 파업은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