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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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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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 시장은 중국의 금리인상, 포루투갈의 신용등급 강등, 달러강세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마감 하였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포루투갈의 신용등급을 'junk' 단계 조정하면서 포르투갈이 제 2차 구제금융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하자 유럽의 재정위기가 그리스를 넘어 확산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서 유로는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금일 중국이 기습적으로 인플레이션 억제기조에 따른 금리인상 발표에 따라서 유가, 전기동을 비롯한 위험자산들은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시장은 이미 중국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하였기 때문에 그 여파는 크지 않았다. 한편, 금주 후반 예정되어 있는 고용지표 결과를 기다리며 시장은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금일 아시아장에서는 전일 유입된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파업 및 칠레 Collahuasi 광산 폭설 소식으로 인한 수급불안 우려로 전기동 가격이 $9,530선을 웃돌며 장을 시작하였다. 이어 중국 현물시장에서의 재고감소로 인한 트레이더들의 매수세와 상해 보세창고 재고 감소세에 힘입어 SHFE 시장에서는 전기동 3개월물 포함하여 전 품목 상승 마감하였다.

  또한, 금일 LME 옵션 만기일이 겹치면서 $9,500선에 대거 몰려있는 콜 옵션을 행사하기 위해 전기동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가격은 한 때 $9,547까지 상승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유럽국가들의 불안한 재정상태와 금년들어 세 번째인 중국의 금리 인상발표(6.56%,+25bp)로 전기동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9,500선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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