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후판 수요 견조

동국제강, 후판 수요 견조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1.07.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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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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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트레이드증권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에 대해 견조한 후판수요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재료인 슬래브와 철스크랩 수입으로 인해 환율에 실적 변동이 민감하다며 이에 따라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에는 분기 순익적자를 기록하기도 하며, 순이익의 변동이 커 PER 배수로는 트렌드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순자산가치로 평가하는 PBR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조선사들의 신규수주 계획 달성으로 견조한 수요가 기대되는 후판부문과 꾸준한 이익이 창출되고있는 봉형강부문을 감안할 때, 순자산가치 1배 수준의 멀티플은 보수적이라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결국 동국제강은 TOP3조선사들이 올해 연간 수주 계획 60%이상 달성하는 등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후판 수요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게 높은 원재료 수입과 낮은 수출 비중으로 인해 환율 하락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현금창출 능력에도 장부가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오는 8월 기다리던 브라질 고로의 착공에 돌입해 2014년 완공후 연간 150만톤의 안정적인 슬래브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지속성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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