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구리광산의 기상 악조건 우려
- 인도네시아 Freeport-McMoRan사의 파업장기화 우려
- ECB 기준금리 25bp 상향조정과 유로존 증시 상승
- 미국 주간실업수당청구 건수 감속
금일 전기동은 속된 말로 뚜껑이 열렸다. 여러 요인들이 전기동 상승을 이끌었고 종일 쉬지 않고 위로 2.5%를 달렸다. 이 밖에 주요 금웅시장들은 상승으로 마감했다.
칠레 광산의 이상 기상현상과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의 파업소식이 생산우려를 자극했다. Credit Agricole의 금속분석가 Robin Bhar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공급감소에 반응하고 있는데다가 중국의 금리인상이슈가 크게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리셰 ECB총재에 따르면 포르투갈 국채에 대해 ECB 담보기준중 최소 신용등급 요건 적용을 유예하겠다고 밝히자 유로화와 증시는 상승했다. 또한 미국의 주간실업수당청구 건수가 감소함에 따라 전기동을 비롯한 상품가격들은 상승압력을 가중시켰다.
비록 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6월의 주택가격 전망은 그렇게 좋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미국 모기지 금융업체인 패니매는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현재 저항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 물론 조정을 거치면서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공급우려의 기본적 재료가 워낙 강함을 감안해야 한다. 이런 기세라면 10,000선의 근접이 금월에도 가능할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한다. 의미있는 지지선은 9600 초반으로 기대된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